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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 글꼴이 PDF에서 바뀌는 이유 (어떤 글꼴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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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를 PDF로 바꾸면 글자 모양이 원본과 살짝 다를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글꼴이 무엇으로 바뀌는지, 그래도 줄이 밀리지 않는 이유를 잡무가 실제로 하는 방식대로 정리했습니다.

왜 글꼴을 바꾸나요

PDF는 어느 기기에서나 같은 모양으로 열리도록 쓰인 글꼴을 파일 안에 함께 넣습니다. 그런데 한글 문서에 자주 쓰는 바탕, 돋움, 함초롬바탕, 휴먼명조 같은 글꼴은 대부분 프로그램과 함께 쓰라고 제공된 것이라, 웹사이트가 그 글꼴 파일을 가져다 PDF에 넣어 나눠 줄 수 없습니다. 브라우저 안에서 바꾸는 잡무는 사용자의 기기에 깔린 글꼴을 꺼내 쓸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PDF에 넣어 배포해도 되는 공개 글꼴(OFL 라이선스)⁠인 나눔명조와 나눔고딕으로 바꿔 넣습니다. 바꾼 PDF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도, 인쇄소에 맡겨도 글꼴 문제로 모양이 깨지지 않습니다.

어떤 글꼴로 바뀌나요

문서에 적힌 글꼴 이름을 보고 아래 기준으로 고릅니다. 글꼴 이름에 ‘바탕’, ‘명조’, ‘궁서’ 같은 말이 들어 있으면 명조 쪽, 그 밖에는 고딕 쪽으로 갑니다.

원본 글꼴PDF 글꼴
함초롬바탕, 바탕, 신명조, 휴먼명조, 궁서 등 명조 계열나눔명조
위 글꼴을 굵게 쓴 글자나눔명조 굵게
견명조, 헤드라인처럼 원래 아주 굵은 명조나눔명조 아주 굵게
함초롬돋움, 돋움, 굴림, 고딕, 휴먼고딕 등 고딕 계열나눔고딕
위 글꼴을 굵게 쓴 글자나눔고딕 굵게
견고딕, 태고딕, 그래픽처럼 원래 아주 굵은 고딕나눔고딕 아주 굵게
원본 글꼴 계열별로 바뀌는 글꼴 견본. 나눔명조, 나눔명조 굵게, 나눔명조 아주 굵게, 나눔고딕, 나눔고딕 굵게, 나눔고딕 아주 굵게로 같은 문장을 쓴 모습.
PDF에 실제로 넣는 글꼴 여섯 가지로 같은 글을 쓴 견본입니다.

제목에 쓰는 굵은 글꼴을 보통 굵기로 바꾸면 제목이 밋밋해지기 때문에, 이름만 보고도 원래 굵은 글꼴인지 따로 가려서 아주 굵은 글꼴로 보냅니다.

글꼴이 바뀌어도 줄이 밀리지 않는 이유

보통 글꼴이 바뀌면 글자 폭이 달라져 줄바꿈이 밀리고, 한 쪽에 들어가던 내용이 다음 쪽으로 넘어갑니다. 잡무는 순서를 거꾸로 합니다.

  1. 먼저 원본 문서의 글꼴 정보로 글자 하나하나의 자리, 줄이 바뀌는 곳, 쪽이 나뉘는 곳을 모두 정합니다.
  2. 자리가 정해진 뒤에 그 자리에 나눔 글꼴로 글자를 놓습니다.

그래서 글자 모양은 조금 달라져도 줄바꿈과 쪽 수는 원본을 따릅니다. 한글 프로그램에서 만든 PDF가 함께 있는 문서 8건과 비교했을 때 쪽 수가 모두 같았고, 목차가 있는 계획서 두 건은 목차에 적힌 쪽 번호도 모두 맞았습니다. 대신 글꼴마다 폭이 조금씩 달라서, 줄 끝 글자 사이가 원본보다 살짝 넓거나 좁게 보일 수 있습니다.

나눔 글꼴에 없는 글자

나눔 글꼴에는 자주 쓰는 한글과 영문, 숫자, 기호가 들어 있지만, 드문 한자나 특수 기호는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글자가 빈 네모로 나오지 않도록 두 단계로 채웁니다.

한글 프로그램만 쓰는 특수 기호 일부는 대응하는 글자가 없어 빈칸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문서 하나에 한두 글자 정도로 드뭅니다.

모양이 특히 달라 보이는 경우

원본 글꼴 그대로가 필요하다면

처음 변환이 조금 느린 이유

PDF에 넣을 글꼴 파일은 처음 바꿀 때 한 번 받아 둡니다. 굵기 하나에 1MB 안팎이라 처음에는 몇 초 더 걸리고, 그다음부터는 브라우저에 남아 있어 바로 씁니다. 글꼴을 받을 때도 문서 내용은 어디로도 보내지 않습니다.

HWP 파일을 PDF로파일을 올리지 않고 이 브라우저 안에서 바로 바꿉니다. 설치 없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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